안성맞춤시니어클럽 금빛다방 "엄마냄새" 그림전시회를 열다.
본문
안성맞춤시니어클럽 금빛다방 "엄마냄새" 그림전시회를 열다
□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안성맞춤시니어클럽 금빛다방에서 5월9일(일) 가슴이 따뜻해지는 그림전시회를 열었다.
“엄마냄새” 그림전시회가 열리기까지는...
고삼면에 거주하는 최현선(86세)어르신. 올해 1월 초 알게 된 어르신의 남다른 그림실력. 그 실력을 이제야 알게 된 가족들 은 가는 시간이 야속하기만 했다. 누가봐도 너무 아름다운 그림이고 자랑스런 그림이기에... 이 가족들에게 아깝지 않은 시간
으로 만들어주고 싶어서... 최현선 어르신께 추억을 만들어 드리고 싶어서... 전시회를 열게 되었다.
코로나19 안전수칙을 준수하여 기관 자체적으로 철저한 방역과 20인 미만 소규모 인원으로 행사를 진행하였다.
□ 사회자가 최현선 어르신의 소개와 그림작품에 대한 이야기를하였고 뒤를 이어 어르신의 자녀가 직접 쓴 편지글을 읽는 시간이 진행되었고 그 시간에는 전시장 안에 있던 모든 사람들이 가슴 뭉클한 편지글에 모두 눈가가 촉촉해졌으며 연신 손으로 눈물을 닦아냈다. 이 전시회에 출품된 어르신의 작픔은 180여개이다. 어르신께서 그린 그림은 주로 집안에 있는 달력과 벽지를 보시고 그린 그림이기에 화투, 스님, 부처, 동물, 과일 등이 많이 그려져 있고 연필로 스케치 한 후 색연필로 온화한 색감으로 옷을 입혔다. 주인공인 최현선 어르신께서는 부끄러워 하시면서도 이 나이에 호강을 하신다면서 당신의 이름의 전시회를 매우 흡족해 하였으며 가족들 역시 절대 잊지 못 할 추억을 만들어서 더 없이 행복함을 전달 받았다. 코로나19가 장기화 되면서 가족들과도 사회적거리를 유지 할 수밖에 없는 현실 속에 오랜만에 따뜻하고 훈훈한 시간이었다.
□ 안성맞춤시니어클럽은 노인일자리전담기관으로 노인의 사회적 경험 및 지식을 활용할 수 있는 전문기관으로 안성시 맞춤형 일자리 사업과 기관의 실적을 평가하고 이를 통해 지역사회로부터 일자리 중심기관의 자리를 확립하고자 한다.
안성맞춤시니어클럽 금빛다방 시니어카페는 안성시민 누구나 전시회, 공연등을 언제든 진행할 수 있는 공간. 열린장소이다.
※ 문의 : 안성맞춤시니어클럽 김아름 사회복지사(☎031-673-8200)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