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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에 도움 되는 일…자부심으로 출근합니다”

작성자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51회 작성일 23-08-04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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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 기자 fact@kyeonggi.com
 


안성시 미양면 지구특공대 참여자가 다회용 컵을 세척하고 있다.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제공

 

현재 안성시 미양면에는 ‘지구특공대’가 활동하고 있다. 지구특공대는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다회용품 사용을 유도해 탄소중립에 앞장서고 있는 친환경 노인일자리 사업단이다. 한국노인인력개발원 노인일자리 시장형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021년부터 안성맞춤시니어클럽에서 운영되고 있다.

 

65세 이상 참여자 8명으로 구성된 지구특공대는 무엇보다 제로플라스틱을 실천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안성시청과 주변 카페 등에서 다회용 컵을, 인근 어린이집 3곳에서 식판을 각각 수거해 ▲세척 ▲살균·건조 ▲진공포장 등의 과정을 거쳐 납품까지 진행하는 방식이다. 참여자들은 출근하는 날이면 활력이 돋을 정도로 열정적으로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참여자 정연조씨(78)는 “노인일자리사업을 통해 환경을 보호할 수 있어 뿌듯하고, 일을 할 수 있다는 것에 행복하다”며 “또 규칙적인 생활을 통해 건강을 유지할 수 있고, 새로운 만남으로 친목도모를 할 수 있어 좋다”고 말했다.

 

지구특공대 담당자 이연희씨는 “깨끗한 다회용품 제공으로 고객과의 신뢰가 쌓여 만족도가 매우 높다”며 “환경 보호에 동참하려는 고객들도 많아 참여율 또한 증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안성맞춤시니어클럽은 지구특공대와 같은 다회용품 사용 권장 사업단은 국가뿐만 아니라 사기업 또는 국민 모두가 참여해야 할 활동이라고 판단, 향후 사업을 전방위적으로 확산시킬 계획이다.

 

이종숙 안성맞춤시니어클럽 관장은 “일회용품으로 인한 환경오염 문제는 여전히 풀어가야 할 과제”라며 “앞으로도 탄소배출을 줄이는 데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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